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회원여러분
제14대 가정의학과의사회 회장 강태경 인사드립니다.

현재 비합리적인 의대 정원 확대와 맞물려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등 어이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독단적으로 추진하는 의료개혁은 반드시 실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로 인해 개원가의 회원 여러분들의 피해가 갈수록 커져가고 있습니다.

가정의학과의사회는 의협과 함께 적극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이와 동시에 의사회 회원들의 권익을 강화시키겠습니다.
목표는 가정의학과 의사 회원들의 안정적인 진료환경 개선입니다.

장기적으로 가정의학과를 핵으로 하여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1차 의료의 개념을 정립하는 게 제대로 된 필수의료 개혁이라 봅니다.
그래야 제대로 된 의료전달체계의 근간이 확립되기 떄문입니다.

그리고 가정의학과의사회는 학회와 한 목소리로 나가겠습니다.
둘의 목표와 비전은 다르지 않습니다.
의사회와 학회는 함께 행동하고 정책 연구와 홍보를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1차의사, 이를 위해 지역을 책임지는 의사로서의 역할을 다해야 합니다.
의사회 회원님의 가정의 행복과 의원의 번창을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 3.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회장 강태경